책읽기좋은날 show

책읽기좋은날

Summary: 오늘은 책읽기 좋은날! 책읽어주는 여자, 오디오북, 세계고전문학, 한국문학, 에세이, 신간도서, 자기계발, 인문학 등

Podcasts:

 이효석 - 산 山 | File Type: audio/mpeg | Duration: 1444

■ 제 목 : 산 山 ■ 지은이 : 이효석 ■ 낭 독 : 책읽기좋은날 1936년 『삼천리』에 발표된 삼인칭 전지적 시점의 단편소설로 이효석의 서정적이며 묘사적인 문체가 돋보인다. 자연을 의미하는 ‘산’과 인간세상을 의미하는 ‘마을’, ‘거리’가 이분법적 대립구조로 작용하여 주인공이 겪은 마을에서의 불행한 삶과 자연에서의 행복한 삶이 대비적으로 전개된다. 작가가 지향하는 자연에의 동경과 조화는 부정적 현실과 대립하고 인간사회의 지배와 복종, 거짓과 허위와 같은 부정적 관계를 벗어 나려는 태도는 주관주의적 서정성을 강하게 드러낸다... Kevin MacLeod의 Laid Back Guitars은(는)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라이선스(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4.0/)에 따라 라이선스가 부여됩니다. 출처: http://incompetech.com/music/royalty-free/index.html?isrc=USUAN1100181 아티스트: http://incompetech.com/

 이상 - 권태 | File Type: audio/mpeg | Duration: 2434

이상의 수필 "권태" 작가는 더운 여름철의 변화 없는 농촌의 풍경과 그곳 사람들의 삶의 모습 에서 권태를 느낀다. 이러한 권태를 그리는 한편으로 그 속에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내용도 표현하고 있다. 이 작품은 한가한 농촌 마을에서 느끼는 권 태라고 하는 일상적이고 사소한 느낌으로부터 현대인의 삶이 나타내는 무의 미성에 대한 성찰을 이끌어 냄으로써, 수필이라는 장르가 어떻게 일상적이고 사소한 체험으로부터 작가 자신만의 독특한 성찰과 관념을 이끌어 낼 수 있 는지를 잘 보여 주고 있다.

 윤동주 - 달을 쏘다 | File Type: audio/mpeg | Duration: 452

■ 제 목 : 달을 쏘다 ■ 지은이 : 윤동주 윤동주(尹東柱, 1917년 12월 30일 ~ 1945년 2월 16일)는 한국의 독립운동가, 시인, 작가이다. 본관은 파평(坡平). 중국 만저우 지방 지린 성 연변 용정에서 출생하여 명동학교에서 수학하였고, 숭실중학교와 연세대학교를 졸업하였다. 숭실중학교 때 처음 시를 발표하였고, 1939년 연희전문 2학년 재학 중 소년(少年) 지에 시를 발표하며 정식으로 문단에 등단했다. 일본 유학 후 1942년 도시샤 대학에 입학 1943년 항일운동을 했다는 혐의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후쿠오카 형무소(福岡刑務所)에 투옥, 100여 편의 시를 남기고 27세의 나이에 옥중에서 요절하였다. 사인이 일본의 소금물 생체실험이라는 견해가 있고 그의 사후 일본군에 의한 마루타, 생체실험설이 제기되었으나 불확실하다. 사후에 그의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출간되었다. 일제 강점기 후반의 양심적 지식인의 한 사람으로 인정받았으며, 그의 시는 일제와 조선총독부에 대한 비판과 자아성찰 등을 소재로 하였다. 그의 친구이자 사촌인 송몽규 역시 독립운동에 가담하려다가 체포되어 일제의 생체 실험 대상자로 분류되어 의문의 죽음을 맞는다. 그의 창씨개명 '히라누마'가 알려져 1990년대 후반 이후 논란이 일기도 했다. 본명 외에 동주(童柱)와 윤주(尹柱)라는 필명도 사용하였다.

 운수 좋은 날 - 현진건 | File Type: audio/mpeg | Duration: 1969

1924년 6월 『개벽』 48호에 발표된 현진건의 사실주의 단편소설이다. 일제 강점하의 도시 빈민층을 대표하는 인력거꾼의 극한적 궁핍상을 사실적으로 그려 낸 작품으로, 유난히 에 아내의 죽음을 맞이하는 아이러니를 통해 우리 민족의 비참한 현실을 고발하고 있다. ■현진건(玄鎭健, 1900~1943) 소설가. 호는 빙허(憑虛).1920년 "개벽"지에 단편 소설 '희생자'를 발표함으로써 문단에 등단하였다. 1921년 발표한 '빈처'로 인정을 받기 시작했으며한국 근대 단편 소설의 선구자로 평가된다."백조" 동인으로 활동하였으며, 주요 작품으로'타락자', '술 권하는 사회', '불'등이 있다.

 왕치와 소새와 개미와 - 채만식 | File Type: audio/mpeg | Duration: 1060

■ 제 목 : 왕치와 소새와 개미와 ■ 지은이 : 채만식 일제강점기 한국의 기자 겸 소설가 채만식의 단편 우화소설. 1941년 발표. 왕치(방아깨비)가 대머리가 되고 소새(물새의 일종)의 주둥이가 나오고 개미의 허리가 잘록해진 이유를 우화적으로 풀이한 내용. 제6차 교육과정의 중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에도 수록된 적이 있습니다.

 무지, 나는 나일 때 가장 편해 - 투에고 | File Type: audio/mpeg | Duration: 1723

■ 제 목 : 무지, 나는 나일 때 가장 편해 ■ 지은이 : 투에고 ■ 출판사 : 아르테 13만 팔로워가 공감하는 작가 투에고와 카카오프렌즈의 수줍은 감성꾼 무지가 만났다! “너를 위한 주문을 외워줄게. 너는 무지무지 행운이 넘치는 사람, 네게는 무지무지 좋은 날들만 있기를.” 안녕하세요. 책읽기좋은날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작품은 폭신한 토끼옷을 입은 '무지'와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작가 '투에고'의 신간 [무지, 나는 나일 때 가장 편해] 입니다. 아르테 출판사에서 발행했구요. 이 작품은 카카오프렌즈 에세이 시리즈로서 새로운 주인공 무지와 함께 특별한 조합을 작가는 선보이고 있습니다. 작가 "투에고"님은 감성 에세이 『무뎌진다는 것』으로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13만의 팔로워가 공감하는 작가이기도 한데요. "투에고" 라는 필명은 "내 안에 있는 두 가지 나" 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작품의 주인공 무지에게는 "노란 단무지인 무지" 와 "토끼옷을 입은 무지" 두 가지 모습을 보면서 자신과 닮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이 작품에는 감성적인 글들이 많은데요. 토끼옷을 입은 무지와 아픈 이들의 마음에 가까이 다가가는 작가 투에고의 이야기는, 힘든 순간 잠시 잠들기 좋은 담요처럼 포근하게, 우연히 발견한 네잎클로버처럼 소중하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마흔, 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 | File Type: audio/mpeg | Duration: 2443

오늘 소개할 책은 입니다. 지은이는 신정근님 이시구요. 출판사는 21세기북스 입니다. 동양철학자 신정근 교수님이 펴낸 이 책에서는 우리들이 인생의 절반을 살아온 마흔이라는 나이에서 "과연 나는 누군가에게 길이 되는 삶을 살고 있는가, 아니면 반면교사로 살아가고 있는가." 라는 질문을 스스로 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해답을 시대를 뛰어넘는 정신적 지도자 공자에게서 찾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인생이 조금 보이기 시작한’ 마흔이야말로 논어와 소통할 수 있는 최고의 시간라고 역설하는데요. 저자는 이 책에서 하나는 공자의 말을 통해서 ‘나’ 자신이 품격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갖춰야 하는 덕목을 알아보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공자가 어떤 덕목을 어떻게 발휘했기에 주위 사람들과 목표를 함께하며 자신들의 세계를 만들어갔는지를 알아보는 것입니다. 이를 ‘수기안인修己安人’ 이라고 합니다.

 다크호스 - 토드 로즈, 오기 오가스 | File Type: audio/mpeg | Duration: 2192

《평균의 종말》을 통해 평균의 허상을 폭로한 바 있는 선두적인 사상가 토드 로즈와 신경과학자 오기 오가스. 그동안 하버드 교육대학원의 다크호스 프로젝트를 통해 혜성처럼 등장해 인상적인 성공을 이뤄낸 사람들인 다크호스들을 연구해온 두 사람은 『다크호스』를 통해 성공에 이르는 새로운 개념을 보여준다. 우리는 대체로 생계 문제에서 좋아하는 일과 해야 하는 일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책에서 만나게 될 다크호스들을 보면 그것이 잘못된 선택임을 느끼게 된다. 그들은 개개인성을 활용해서 실력과 즐거움을 둘 다 얻었기 때문이다. 표준 공식을 따르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행복이 충만한 삶을 누리고 있는 다크호스들의 여정을 살펴보면 실질적인 성공 법칙이 숨겨져 있다. 이 책에서는 스티븐 스필버그 밑에서 조감독으로 일했던 인물, 올림픽 투포환 대표 선수, 스티브 잡스가 처음 고용한 직원 중 한 명, 백악관 정치 책략가였다가 옷장정리 전문가로 변신한 사람, 돈 잘 버는 직장을 걷어차고 서퍼클럽(고급 나이트클럽)을 개업한 경영 컨설턴트 등 무명 다크호스들의 성공담을 바탕으로 다크호스형 사고방식의 4대 요소를 소개한다.

 나는 하버드에서도 책을 읽습니다 | File Type: audio/mpeg | Duration: 1748

오늘 소개해드릴 작품은 나무의 철학 출판사에서 발행된 신간 "나는 하버드에서도 책을 읽습니다." 지은이는 윤지 작가인데요. 잠시 윤지작가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윤지 작가는 민족사관고등학교, 듀크대학교를 거쳐 지금은 하버드대학교 로스쿨에서 공부하고 있는 이십대의 젊은 여성인데요. 작가는 책을 읽으면서 얻은 힘과 용기를 바탕으로 매 순간 더 열심히, 치열하게 도전할 수 있었던 순간들을 솔직 담백하게 써내려갔다고 합니다. 작가의 화려한 프로필을 보면 매사에 명석하고 논리적일 것 같지만, 유난히 여리고 감성적인 성격때문에 학창시절때는 따돌림을 당하고 편견어린 시선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누군가의 정이 그리울때는 따뜻한 에세이를, 고민해도 답이 보이지 않을때는 고전문학에서 해답을 찾으며 책을 통해서 어떻게 어려움을 극복했는지 보여줍니다. 이 책에서는 학벌과 출신으로만 중요시 여기는 편협한 기성세대에 요즘 젊은이들이 얼마나 치열하게 공부하며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 보여주고 있으며, "명문대생의 독서 자랑기가 아닌 치열한 환경에서도 책을 읽고자 고군분투하는 이십대 젊은이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또한 도전하기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건네는 위로와 응원의 메세지 이기도 합니다. 천재도 금수저 출신도 아니며 맛있는 음식을 사랑하고 방탄소년단의 음악들 듣고 힐링하며 인스타그램으로 사람들과 소통을 즐기는 평범한 젊은이 윤지작가의 이야기 속으로 잠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괜찮은 사람이 되고 싶어서 | File Type: audio/mpeg | Duration: 2543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나도 고전 좀 읽어볼까?’ 라고 생각한 적이 있을 텐데요. 오늘 소개할 책은, 하루 한 문장, 고전에서 배우는 인생의 가치, 《괜찮은 사람이 되고 싶어서》 입니다. 지은이는 임자헌, 출판사는 나무의철학 입니다. 사람들이 고전을 읽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크고 작은 일상의 고민부터 인생을 대하는 태도에 이르기까지, 살면서 마주하는 수많은 이슈를 바라보는 자기만의 관점을 고전에서 얻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세월이 아무리 흐르고 세상이 바뀌어도 사람 사는 모습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이 고민을 수백, 수천 년 전 지구 반대편에서 살았던 사람도 똑같이 했다는 사실은 때로 큰 위안을 주기도 합니다. 또한 고전을 통해 인간으로서의 도리와 본분, 예의범절과 같은 가치를 되새길 수 있다는 점도 고전을 곁에 두고 싶게 만드는 중요한 요인입니다. 저자는 지치고 힘들 때마다 스스로 고전을 찾게 되었음을 고백합니다. 세상이 부조리하고 부당하다고 느낄 때, 누구하나 명쾌한 답을 주지 못할 때, 동양의 옛 성인들을 찾았고 나름의 위안과 해답을 얻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 책은 저자의 경험과 자신만의 해석을 담아 펴낸 책으로 논어, 공자, 맹자, 순자 등 여러 동양 철학자들의 사상과 문헌을 지금 우리 실생활에 접목하여 다양한 삶의 이슈들을 짚어내고 있습니다. 특히 동양고전은 어렵고 고리타분할 것이라는 선입견을 깨게 만드는 위트는 덤이라고 합니다.

 탈무드 - 유대교 랍비 | File Type: audio/mpeg | Duration: 2316

■ 제 목 : 탈무드 ■ 지은이 : 유대교 랍비 ■ 옮긴이 : 편집부 ■ 출판사 : 더클래식 1만2000페이지에 담은 5000년 유대 민족의 지혜와 철학! 눈이 보이지 않는 것보다 마음이 보이지 않는 것이 더 두렵다.” 탈무드 중에서 “탈무드”는 현인인 랍비들이 구전으로 전해지던 말과 글을 모아 엮은 지혜서로, 나라 없이 세계 곳곳을 떠돌던 유대인들의 삶의 지침서이자 종교적, 민족적 동질성을 지키는 길잡이였다. 1만 2000페이지에 달하는 63권의 방대한 분량으로 그 무게가 75 킬로그램에 달하며, 수천년 동안 삶의 지혜와 세상을 살아가는 처세서로서 유대인뿐만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에 게 사랑을 받아왔다. “탈무드” 에 실린 이야기들은 어린아이들도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쉬운 문장과 내용으로 되어 있다. 하지만 그 이야기가 전하는 깨달음과 울림의 깊이는 어느 철학서나 처세서, 교육서 못지않다.

 좁은 문 - 앙드레 지드 | File Type: audio/mpeg | Duration: 2359

■ 제 목 : 좁은 문 ■ 지은이 : 앙드레 지드 ■ 옮긴이 : 조정훈 ■ 출판사 : 더클래식 ■ 책정보 : http://www.yes24.com/Product/Goods/37588901?scode=029 종교적 금욕주의의 이중성을 비판한 걸작! 출간과 동시에 논란의 중심이 된 "좁은 문" “내 역할은 독자로 하여금 성찰하게 하는 것이다.” - 앙드레 지드 어느 날, 외삼촌 집에 간 제롬은 사촌 누나인 알리사를 만난다. 외숙모가 바람이 나 가출하자, 제롬은 홀로 남은 알리사를 지켜 줄 사람은 자신밖 에 없다고 생각한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는 목사님의 설교 를 듣고, 제롬은 이를 실천하며 알리사를 사랑하게 되는데....... 앙드레 지드의 작품 세계를 파악하는 데는 청교도적인 규범 속에서 금욕적이고 신앙의 원칙에 충실하게 자란 그의 종교적, 가정적 배경과 사촌 간의 결혼이 가능했던 당시 프랑스 사회에 대한 이해가 매우 중요하다. 작가는 금욕을 통해 영혼의 결합과 신을 향해 나아가는 길, 즉 좁은 문 앞에 두 주인공을 서게 만들고, 그로 인해 고통스러워하는 인간을 보여 주면서 이원론적 기독교 세계관을 비판하고 있다. 노련한 이야기꾼인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인간의 본성을 억누르는 금욕주의의 정당함에 대해 독자 스스로 질문하며 추론하게 만든다. 완전한 사랑을 향해 나아가려고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는 독자로 하여금 작가가 설정해 놓은 미로 속에서 사랑의 본질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제인 에어 - 샬럿 브론테 | File Type: audio/mpeg | Duration: 3682

■ 제 목 : 제인 에어 ■ 지은이 : 샬럿 브론테 ■ 옮긴이 : 나선숙 ■ 출판사 : 더클래식 진정한 자신을 잃지 않으려는 굳건한 의지!!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신여성 "제인 에어", "제인 에어" 를 읽다 보면, 샬럿 브론테의 천재성과 격정, 분개에 빠져들 것이다.” - 버지니아 울프 일찍이 어머니를 여의고 숙모 집에 사는 어린 제인은 버릇없는 아이로 낙인 찍혀 자선학교에서 생활하게 된다. 하지만 자선학교에서 만난 헬렌과 템플 교수 덕분에 용기와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고, 시간이 흘러 어엿한 숙녀가 된 제인은 자선학교를 떠나 손필드 저택의 가정교사로 일한다. 그리고 손필드 저택의 주인인 로체스터와 사랑에 빠져 온갖 고난을 이겨 내고 그와 결혼하는데....... 이 작품의 배경인 빅토리아조의 19세기 영국 사회 여성들은 남성에 비해 사회 진출이 매우 제한적이었다. 결혼, 출산, 육아, 살림 등을 충실히 해내 야만 바른 여성의 삶을 산다고 평가받을 수 있었다. 물론 주인공 제인이 추구한 가치도 그런 것이었다. 다만 그녀는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선택하고, 매 순간 당당하게 인생을 개척해 나가는 현대 여성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 여성이 열정과 삶의 주체가 되었다는 점과 여성에 대한 보수적인 관념을 타파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이 작품은 문학사에 길이 남을 놀라운 성취를 이뤘다.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 에밀리 브론테의 “폭풍의 언덕” 과 함께 19세기 대표 여성 소설이자 여전히 현대 여성들의 필독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영원한 고전, “제인 에어” 를 만나 보자.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File Type: audio/mpeg | Duration: 2030

■ 제 목 :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지은이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옮긴이 : 허승진 ■ 출판사 : 더클래식 독일 문학의 중심,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영혼을 울리는 사랑의 열병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나는 체험하지 않은 것은 한 줄도 쓰지 않았다. 그러나 단 한 줄의 문장도 체험한 것 그대로 쓰지는 않았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우연히 댄스파티에 참석한 베르테르는 아름다운 여인 로테를 알게 되고 그녀를 사랑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그녀에게는 이미 약혼자 알베르트가 있었다. 모든 상황이 괴로웠던 베르테르는 로테 길을 떠나게 되고, 얼마 뒤 로테와 알베르트의 결혼 소식을 듣는다. 그것은 베르테르를 더욱 괴롭고 고통스럽게 했으며 그녀를 잊지 못하게 만들었다. 베르테르는 마지막 으로 로테를 보기 위해 찾아가는데.....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18세기 전 유럽을 떠들썩하게 한 신드롬이자 가장 성공한 문학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베르테르 효과'라 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소설 속에서 본 자살을 시도했으며, 낭만적 사랑을 꿈꾸며 이혼하는 사람들도 생겨났고, 더불어 베르테르가 입던 푸른 연미 복과 노란 바지가 유행했다. 비극적인 결말, 청춘의 열렬한 사랑, 아름다운 자연 묘사가 한데 어우러지면서 예술적으로 완성된 구도를 만든 것은 물론 독일 소설의 한 원형을 이루었다. 문학 작품이 한 시대나 공간을 뛰어 넘어 여전히 사랑받을 수 있다는 증거를 여실히 보여 주는 작품이다.

 이솝이야기 - 이솝 | File Type: audio/mpeg | Duration: 1843

■ 이솝이야기 ■ 지은이 : 이솝 ■ 그 림 : 아서래컴 ■ 옮긴이 : 이지영 ■ 출판사 : 더클래식 삶의 지혜와 교훈이 담긴 우화 문학의 정수 인간 세계를 날카롭게 풍자한 동물들의 가르침 “인간의 도덕성과 처세를 일깨우는 보고(寶庫)다.” - 아마존 리뷰 중에서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수천 년 동안 사랑받아 온 '이솝 이야기’. 그리스의 이야기꾼이었던 이솝이 지은 이 작품은 세계 여러 나라의 민담과 설화, 동화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며 시대를 초월한 우화 문학의 백미로 손꼽힌다. '이솝 이야기'에는 다양한 동물, 인간, 신(神)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잔꾀에 능한 여우, 음험하고 교활한 늑대, 동물 왕국을 군림하는 당당한 사자 등은 저마다 개성을 지니고 흡사 인간처럼 행동한다. 그들은 믿음, 우정, 행복과 같은 인간의 미덕뿐만 아니라 탐욕과 불화, 질투, 어리석음과 같은 악덕을 보여 줌으로써 인간 세상의 양면성을 신랄하게 풍자한다. (이솝 이야기)에는 '성실하게 노력한 자가 승리한다'는 교훈으로 잘 알려진 (토끼와 거북이)를 비롯해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여우와 두루미) (황금 알을 낳는 거위) 등 150가지의 지혜로운 이야기가 실려 있으며, 각각의 내용을 쉽게 정리한 한 줄 명언이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무엇 보다 저자가 궁극적으로 전하고자 했던 도덕적인 교훈과 삶의 반짝이는 지혜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 책은 단순히 어린이 동화로 여겨지던 것에서 벗어나 올바른 삶을 제시하는 지침서로 많은 이의 메마른 가슴속에 깊은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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