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 2020
Summary: 6명의 젊은 정신과 전문의들이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정신과의 비밀을 소개합니다. 궁금했던 그 사람의 심리, 정신과 질환과 치료 이야기, 다양한 사회적 이슈 등을 분석해서 들려드립니다. Youtube : 뇌부자들을 검색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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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는 클라우스 베른하르트의 '어느날 갑자기 무기력이 찾아왔다'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무기력을 떨칠 수 있는 방법은 어떤게 있을까요? 재미있게 들어주세요 :)
이번 뇌부책방 시간에는 성공적으로 나이들어가는 법을 기술한 '석세스 에이징'을 간단하게 소개해보았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시기로 제일 많이 꼽힌 연령대가 82세라는 충격적인 사실, 알고 계셨나요?
매번 우울하고 불안한 이야기를 하게 되는 뇌부자들. 오늘은 좀 색다르게 행복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았습니다 :)
사연은 언제나 그렇듯 brainrich6@gmail.com 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 모든 사연에 답장을 드리지 못하는 것엔 미리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만 힘든 거 아냐? 이런 걸로는 힘들어 하면 안 돼! 했던 경험 있으신가요? 겪을 수 있는 온갖 트라우마들이 이 책에 들어 있습니다. 정신과 의사들은 트라우마 사전을 어떻게 리뷰했을지 함께 들어보세요! 트라우마 사전이 궁금하다면? (링크) https://bit.ly/3cWpJTm
뇌부책방 이번 시간은 현진건의 'B사감과 러브레터'입니다. 학창시절 누구나 읽으셨을 이 단편의 B사감에 대해 분석해봅니다!
어렸을 때의 따돌림, 성추행... 기억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사람들과 있을 때 너무 긴장되고 어깨가 떨릴 때도 있을 정도로요.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이런 제 이야기에, '피해망상, 피해의식 가진 환자냐? 옛날 일 때문에 그러는건 너가 잘못된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뇌부자들의 첫 방송 주제였던 공황장애. 최근 구치소에 입소한 공황장애 환자 분이 사망하셨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최근 진료실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장시간 마스크를 쓰며 공황 증상이 악화되는 환자 분들을 많이 만납니다. 이에 오랫만에 다시금 정리해 보았습니다.
친하게 지냈는데 최근 연락을 못하다가 갑작스러운 소식을 접했습니다. 장례식이 있다면 당장 달려가고 싶은데 이미 납골당에 안치되어 있습니다. 어떻게 애도해야 하나요. 혼자 편지도 써보고, 지인들과 통화도 했는데요. 친구가 혼자서 너무 힘들어하다 희망이 없다고 생각해서 세상을 등진것 같아서 너무 속상하네요.
둘째날은 엄마가 죽을거라는 것이 겁난다고 울었습니다. 한 번도 울지않던 아이가 이야기 할 때마다 통곡하면서 웁니다. 그래서 엄마가 너를 버릴 일이 없다. 죽는일도 없다 하여 달랬습니다. 셋째날은 섹스를 생각하면 대상이 엄마가 되어 괴롭고 힘들다고 합니다. 이야기 할 때마다 엄마도 힘들 꺼 알아서 죄송하고 더 힘들다고 하고 왜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고민이 된다고 합니다. 강박증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했지만 아직 호전이 없는 아이.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
멘탈이 약한 저 스스로가 너무 답답하고, 앞으로 의대생, 의사로서 살아갈 수 있는지 자신이 없어요. 의대 입학 후에는 내가 이런 문제를 겪어봤으니 정신건강의학과 의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지금은 그냥 제 길이 아니었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네이버 오디오클립 / 팟빵 / 팟티 / 아이튠즈 팟캐스트 댓글로 이메일 주소와 책 읽고 싶은 이유 적어주신 분 중 10분을 추첨하여 '마음을 치료하는 법' 신간을 보내드립니다. 5/4 자정까지 댓글 달아주세요 :)
오늘 뇌부책방에서는 진 웹스터의 고전 명작 키다리 아저씨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재밌게 들어주세요 :)
코로나 19로 인한 우리 사회의 급격한 변화. 진료실에서 만나는 모두가 지쳐가는 중입니다. 어떤 영향들이 있으며, 어떻게 멘탈을 지켜나가야 할까요? 진료실에서 들은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저희들의 생각을 프리톡 해보았습니다.
정말 믿기 힘든 사건, N번방. 만 명이 넘는 사람이 그 영상들을 보기 위해 거액의 돈까지 내며 회원으로 가입했다는 사실 또한 너무 충격적입니다. 주범과 관전자들의 심리는 무엇일지, 왜 가해자들과 피해자들 모두에게 서사를 부여하지 말아야 하는지, 정신과 의사들이 말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