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회-'사극의 정치코드'




이슈 털어주는 남자 show

Summary: 대선을 앞둔 정치의 계절, 유난히 정치성 강한 사극들이 뜨고 있다. 영화 '광해'가 누적관객 850만을 넘어섰는가하면, 지상파 3사들 역시 앞다투어 정통사극들을 대거 편성하고 나섰다. 이 시기 대중들이 사극에 열광하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현실정치에 염증을 느낀 대중들이 역사속 인물들에서 찾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까. 오늘은 대중문화평론가 하재근씨와 함께 '이산' '뿌리깊은나무' '선덕여왕' '불멸의이순신' 등 역대 사극 드라마 영화에 내재돼있는 정치성, 정치코드를 털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