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유 無所有 - 법정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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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 제 목 : 무소유 無所有 ■ 지은이 : 법 정 ■ 저작권자 : (사)맑고 향기롭게 ■ 맑고 향기롭게 : http://www.clean94.or.kr/ 법정 法頂 (본명 박재철 朴在喆 / 1932 ~ 2010) "무소유는 단순히 아무것도 갖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 것을 뜻한다." 법정 스님하면 떠올리게 되는 용어들이 많지만 그 가운데서도 가장 대표 낱말은 '무소유'다. "무소유는 단순히 아무것도 갖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 것을 뜻한다."고 정의하시며, 생명 중심의 나눔의 삶을 말씀하셨다. 세속 명리와 번잡함을 싫어했던 스님은 홀로 땔감을 구하고 밭을 일구시며 청빈을 실천하셨다. 스님은 폐암이 깊어진 뒤에도 침상에서 예불을 거르지 않았으며 '금생에 저지른 허물은 생사를 넘어 참회할 것이며, 이제 시간과 공간을 버려야겠다. 내 것이라고 하는 것이 남아 있다면 모두 "(사)맑고 향기롭게"에 주어 맑고 향기로운 사회를 구현하는 활동에 사용토록 하며, 내 이름으로 출판한 모든 출판물을 더 이상 출간하지 말아달라.'는 말씀을 남긴 뒤 2010년 3월 11일(음력 1월 26일) 「맑고 향기롭게 근본도량」 길상사에서 입적(세수 78세, 법랍 55세)했다. '내 이름으로 번거롭고 부질없는 검은 의식을 행하지 말고, 사리를 찾으려고 하지도 말며, 관과 수의를 마련하지 말고, 편리하고 이웃에 방해되지 않는 곳에서 지체 없이 평소 승복을 입은 상태로 다비하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한 스님은 마지막까지 무소유의 삶을 실천하였고, 입적 후에도 남은 이들에게 맑고 향기로운 가르침을 전해준 스승으로 추앙받고 있다. ※ 본 영상은 저작권자의 사용허락을 받고 제작되었습니다.